‘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 취중 프러포즈, “저랑 결혼 안 하실래요~?”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4-08-19 12: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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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가 남궁민에게 술에 취한 채 프러포즈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는 술에 취한 남상효(유인나 분)가 조성겸(남궁민 분)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남상효는 전 남편 구해영(진이한 분)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슬픔을 견디지 못해 조성겸 앞에서 하소연을 하다 결국 취해 쓰러졌다.

이에 조성겸은 여은주(이영은 분)를 불러 남상효를 호텔로 데려갔고 이 과정에서 남상효는 춤을 추고 조성겸에게 기대며 만취 프러포즈를 했다.

남상효가 갑자기 조성겸에게 "그래서 말인데 나랑 결혼 안하실래요?"라고 묻자 조성겸은 "상효씨 지금 많이 취했다"라며 그를 달랬다. 하지만 남상효는 "아니다. 멀쩡하다. 봐라"라며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남상효는 이어 "그러니까 나랑 결혼해 달라. 나도 결혼해야겠다. 결혼이라도 해야겠다. 하루라도 빨리"라고 말했고, 조성겸은 "그래요 결혼 하겠다"라며 웃어 보였다.

‘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 남궁민에 누리꾼들은 “‘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 남궁민, 취중 프로포즈 정말 귀여웠다” “‘마이 시크릿 호텔’ 역시 유인나의 애교란” “‘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 남궁민, 오늘 방송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는 구해영의 결혼식 도중 천장에서 의문의 시체가 떨어지며 ‘킬링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