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 아름다운 곳] 서울 용산, 5세기 백제 관모와 신라 관모 이렇게 달라-국립중앙박물관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2-02 17:41:02
[메인뉴스 박윤미 기자] 서울시 용산구 국립중앙 박물관

고위직의 신분과 권위의 상징, 관모는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한 모양을 보여줍니다.

이 백제 금동관모는 5세기 서산시 부장리 5호 무덤에서 출토된 것으로 지방호족의 관모였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이한 점은 측면에 두 개의 육각형이 새겨져 있고 그 안에 각각 봉황무늬와 용무늬가 조각돼 있습니다.

소개된 신라의 관모는 5세기 경주 금관총에서 발굴된 것으로 금판을 겹겹이 맞대어 화려하게 꾸민 것이 특징입니다. 무게 139g.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백제 관모.
백제 관모.

중앙의 육각형 속엔 용무늬, 그 왼쪽 육각형 속엔 봉황무늬.
중앙의 육각형 속엔 용무늬, 그 왼쪽 육각형 속엔 봉황무늬.

신라의 관모.
신라의 관모.

금판을 겹겹이 대어 화려하게 꾸밈.
금판을 겹겹이 대어 화려하게 꾸밈.


[출처] [테마있는 명소] http://www.theme-tour.net/


박윤미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