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개봉 12일 만에 400만 돌파 '광해' 보다 빨라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4-08-17 13:49:02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이 개봉 12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월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적'은 오전 9시 40분 누적 관객 수 400만 719명을 기록했다.

이는 개봉 12일만의 기록으로 한국영화 흥행순위 4위에 올라 있는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4일이나 빠른 기록이다.

'해적'은 개봉 주보다 2주차에 더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전 세대를 사로잡는 독보적 웃음 코드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해적'의 좌석점유율은 15일 72.9%, 16일 66.8%로, 매주 쏟아져 나오는 쟁쟁한 경쟁작들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처럼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해적'의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로, 현재 절찬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