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아 사망, ‘20일 미국 하와이 자택서 임종 맞아’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4-08-21 16:16:34
배우 김진아가 미국 하와이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50세.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고 김진아는 오랜 지병을 앓던 중 지난 20일 새벽(현지시각)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임종을 맞았다.

고 김진아는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로 데뷔한 후 '수렁에서 건진 내 딸' 드라마 '개성시대' '명성황후' 등의 작품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고 김진아는 원로배우 김진규와 김보애의 딸이며, 김진규의 누나다. 지난 2000년 미국인 남편과 결혼해 아들과 함께 하와이에서 거주했다.

고 김진아의 장례 절차는 미국에서 가족과 진행한 후 한국에서 친지 및 지인들과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김진아 별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진아 별세, 좋아하는 배우였는데 안타깝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진아 사망 소식 너무 갑작스럽다" "김진아, 좋은 연기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