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정준영, 제작진 앞에서 '석고대죄' 무슨 사연이?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4-08-17 15:28:54
'1박 2일'의 '행운의 4차원' 정준영이 제작진 앞에서 '석고대죄'를 했다.

8월 17일 오후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경기도 포천에서의 '여름 수련회'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1박 2일' 공식 페이스북에는 정준영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주 찜통 같은 날씨 속에서 '여름 수련회'의 시작을 알린 멤버들은 수련회의 하이라이트인 '밤'을 스태프들과 함께하며 추억을 쌓는다. 무엇보다 세 팀으로 나뉜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특급 보양식 '해신탕'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대규모 저녁식사 복불복'을 펼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정준영은 잔디밭 위에 거적을 깔아 놓고 마치 '석고대죄'를 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해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는 스태프들과 한 팀을 이룬 정준영이 '저녁식사 복불복' 게임으로 제시된 '눈물 빨리 흘리기'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감정을 잡는 모습이다.

정준영은 그 누구보다 빨리 감정을 잡으며 무릎을 꿇고 '눈물 빨리 흘리기' 준비에 들어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과거 '눈물 빨리 흘리기' 게임에서 조명보기, 눈 깜박이지 않기 등으로 형들을 감탄하게 만든 정준영은 이번에는 조금 더 스킬을 업그레이드했다. 그는 상대팀의 방해공작 속에서도 공개된 사진처럼 눈 질끈 감기, 동공 모으기, 울부짖기 등 '반전표정 3종세트'를 선보이며 열연을 펼쳐 '눈물 흘리기'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정준영은 이번 게임에 스태프들의 저녁 식사 '해신탕'이 걸려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혼신의 힘을 다해 게임에 참여했다는 후문이어서 그의 활약이 어떠했을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요물스킬'로 무장한 정준영이 그 누구보다 눈물을 빨리 흘릴 수 있었을지, '1박 2일' 수련회의 마지막 이야기는 17일(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등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