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방탄소년단-워너원, 볼 때마다 세상을 놀라게 해" 감탄

2017-10-16 15:17:36

[메인뉴스 이연주 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 민혁이 후배 그룹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 그룹 비투비 두 번째 정규앨범 ‘브라더 액트(Brother Ac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민혁은 “워너원이나 방탄소년단 친구들도 굉장히 한국을 대표하고 세상을 놀라게 하질 않나. 그 친구들을 보면서 저희도 매순간 놀라고 있다. 저희가 잘 하지 못하는 분야이지만 멋지게 해내주는 그 친구들을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도 저런 분야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도 있다. 비투비 멤버들이 항상 비투비 음악을 하자고 할 때에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이전에 보여드리지 않았던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비투비의 두 번째 정규앨범 ‘브라더 액트(Brother Act.)’의 타이틀곡 ‘그리워하다’는 비투비표 감성 발라드 곡으로, 시간이 지났음에도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진솔한 감정을 편안한 멜로디와 절제된 사운드로 덤덤하게 풀어냈다. 오는 16일 오후 6시 전체 음원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