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웅 칼럼-㉛제4차 산업혁명시대] 주부와 AI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7-11-21 11:19:57

[최무웅 칼럼] 주부(主婦)에 대한 정의는 사전에서 보면 한 가정의 살림살이를 맡아 꾸려가는 안주인이라고 되어있다. 이것이 바뀌지는 않고 현재까지 계속 되고 있다. 잘 아는 바와 같이 AI는 인공지능이며 만들고 운영 관리도 사람이 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제3차 산업혁명시대에 오랫동안 숙달된 풍속으로 남아 전해오고 있다. 그러나 제4차 산업이 2015년부터 시작했다한다면 지금 이 시점은 4.0 인공지능시대라고 말해도 별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러하지만 3.0과 4.0이 서로 혼합되어 있기 때문에 무 자르듯 말하기는 쉬워도 실제는 대단히 어려운 점이 많다. 그것은 새로운 사회적 구조 즉 3.0 거주자들이 인식하고 받아 드리는 데는 그저 전통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 이런 것은 과거 역사의 천년에서도 느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부의 역할은 그 집안은 물론 국가까지 엄청난 영향을 주었다는 것은 말 할 필요성이 없지만 현재는 그 역할을 모두 거절하고 주부는 나만이 아니라 공동으로 출산 교육도 공동으로 바뀐 것이 과도기이며 4차 산업사회는 아무도 주부의 역할을 하지 않는 사무실 출퇴근처럼 가정이 변하는 사회가 다가오고 있어 이것을 극복하는데 많은 갈등이 나타나고 있다.

AI인공지능은 역시 인간이 만들었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진화해 나가고 있어 제일 먼저 가정의 문제점인 청소를 깔끔히 해결해준다면 가정생활이 좀 여유로워지겠다는 기대가 100%가 이루어지면서 다른 것도 이렇게 생각하여 가사도우미의 역할과 부인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가정 즉 제 4차 산업혁명사회가 새로운 형태로 진화해가고 있다. 이 두 건은 주부는 부부 일에서 완전 자유를 원하고, AI는 생산자의 지능과 시대의 요구에 부흥하여 그의 임무가 결정된다면 그것은 부부가 원하는 방향이 없어지는 것이 되므로 가사 도우미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약간의 주부역할을 하므로 가정생활 서비스가 이루어 질 것이다. 그러므로 AI는 무한의 즉 인간이 상상하는 모든 분야로 진출하여 인간을 편리하게 하는 것이 AI가 인간의 지능을 단숨에 뛰어넘고 생활하는 데는 무척 편리하고 여유로운 생활의 시간활용으로 인간다운 생활이라고 느끼는 사이에 AI는 시공의 차원을 넘어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의 영역을 섭렵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AI는 감성이 사람 즉 주부와 같거나 그보다 훨씬 상위라면 그 서비스를 받는 사람은 문맹인 보다는 지능이 반짝이는 AI에 찬사를 보내고 더 많은 활동적 다차원의 즐거움 서비스를 제공하는 AI를 인정하게 되면 인간은 점점 무능한 사람이 되는 순간 AI는 신종 탄생으로 세상을 섭렵하는 신세상이 된다는 것은 부부라는 일자리는 없어져 실업자가 되고 장기화하면 원시인으로 전락 할 수도 있다고 예측한다.

제4차 산업사회의 발전은 우리 모두가 바라는 것이지만 현재 가정이라는 단위 핵을 구성하여 진행해 나가는 데는 상상을 초월하는 변화가 발생 할 것으로 예측 되므로 AI에게 일자리를 넘기기 시작하면 어느새 주부의 자리뿐 아니라 인간 자체의 자리가 없어져 호주의 느림보 코알라처럼 변화하게 될 것이다. 이런 것을 심각하게 받아드리지 않고 부러움이라 한다면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이라는 단어 자체가 유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AI주부는 모든 것을 해결해주고 월급 대신 에너지만 주면 화장실을 가지 않고, 건강보험을 안 넣어도 되고 가족 여행 등 새로운 파라다이스가 펼쳐지는 세상, 인간은 제4차 산업혁명사회의 AI에 의한 아웃사이더로 변할 것이다.

이학박사 최무웅.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땅물빛바람연구소 대표(mwchoi@konku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