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사' 시청률 또 상승…비밀 밝혀질수록 판타지 흥미 ↑

기자 2017-12-22 13:42:17

'흑기사'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는 전국기준 11.1%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방송의 10.4%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자체 최고 시청률로 '흑기사'는 5회 연속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을 통해 문수호(김래원 분)와 정해라(신세경 분), 그리고 샤론(서지혜 분)과 장백희(장미희 분)의 전생에 얽힌 비밀이 모두 공개됐다. 문수호와 정해라의 인연, 샤론과의 악연이 어떻게 풀려나갈지 더욱 흥미진진해진 것.

그런가하면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이판사판'은 5.8%와 7.1%, MBC '로봇이 아니야'는 2.6%와 3.2%를 각각 기록, 전날 방송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흑기사'가 승기를 쥔 가운데 두 작품이 이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다음 주에는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결방이 예정돼 있다. '흑기사'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이목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