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웅 칼럼-(55)제4차 산업혁명시대] AI인간과 결혼하는 시대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8-04-09 10:28:04

[최무웅 칼럼]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지구탄생 46억 년 동안에 가장 행복하게 생을 유지하고 있으면서 가장 행복한 것 같지만 가장 불행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 증거를 말하면 여러 가지 요인이 있지만 본인 스스로 생각하면 무엇이 불행한 것인지 감을 잡을 것이다. 만약 감을 못 잡는 사람이라면 행복의 가치를 잃어버린 사람일 것이다. 지금은 졸혼, 이혼, 황혼 이혼, 재산 분할소송, 캥거루족 빌어내기, 취활난민 보호 비용증가, 9988의 불행 등 지금까지의 삶은 희망과 꿈으로 살아왔지만 혈통주의가 깨지면서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는 부채관계라고 하는 것이 농담이 아닌 현실은 부모가 몇 살에 돌아가시면 좋겠는지 앙케트에 62세라고 나온 지는 벌써 10년전 이다. 아마 지금이라면 깜짝 놀라 기절초풍할 것이다. 이런 관계 속에서 내일을 생각하는 것은 대단히 혼란스러운 것이다. 대책으로 적령기의 남녀의 정자와 난자를 의무적으로 보관하는 정책으로 시험관 아기 또는 동물에 의해 배아하도록 하는 방법 등으로 인구를 유지하려는 국가들이지만 그것도 기본권 등 문제가 제기될 가능성이 있어 부작용이 나타날 것이다.

사람 이외의 동물과 함께 일생을 나는 사람들의 수가 많아 그 시장규모가 상상을 초월하고 있는 현실을 보면 미래가 어떻게 될지 예측 가능 할 수 있다. 반려동물이 여러 종이 있지만 가장 많은 것은 견(犬)이다. 요즘 반려동물들의 지능은 인간만큼 진보되었다고 판단된다. 그러할수록 더 반려견의 수가 증가하고 인간의 인구수는 상대적으로 감소하는 현상이 되고 있어 2030년 이후는 AI인간과 결혼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위에서 열거한 복잡다단한 사건이 전혀 없으며 인간을 위해 충실하게 반려견보다 더 맘에 들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인구수의 감소를 우려하는 것은 국가이지만 개인은 아랑곳없이 자신의 행복하고 단순한 삶을 사려는 추세가 강해지기 때문이다.

지구인구수는 100억 명을 피크로 급격히 감소하여 2300년에는 지구의 총인구수는 50억 인으로 예측되는 급강하 그래프 형이 될 것이다. 이런 현상은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남녀 공동으로 생각하는 모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사람 즉 기계인간과 결혼하여 각자의 행복을 누리게 되는 사회가 도래하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이 졸지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온고지신(溫故知新)이 예측한 것이며 현재 사람들이 그렇게 진화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AI인간과 결혼을 하게 되는 것은 현실의 문제점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러므로 책임감 때문에 행복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사람들이 오래 동안 전통적 가치를 중시하여 왔지만 이제부터는 전통적가치가 자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하면서부터 문제해결의 시작이 AI인간과 동거동락(결혼) 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2030년 후부터는 결혼중매사업이 AI인간 생산업체가 될 것이며 자신이 원하는 앱을 주문하는데 적당한 금액을 지불하고 선택과 건강보험(수리)으로 오래 동안 힘께 동거하다 갑자기 실증나면 친구와 교환하거나 앱을 뉴 버전으로 새로 깔 수 있게 되어 항상 만족스런 결혼생활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미래사회가 빨리 도래하기를 기대하게 된다.

이학박사 최무웅.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땅물빛바람연구소 대표(mwchoi@konku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