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웅 칼럼-(57)제4차 산업혁명시대] 확실히 지켜야할 전통적 가치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8-04-16 10:15:58

[최무웅 칼럼] 전통적 가치(傳統的價値)는 국가를 형성하는 민족이 예절과 미풍양속으로 지켜 내려오는 것에 대한 모든 것을 현재 사람들이 지키고 또 후대에 전하는 것의 가치성을 말하고 있다. 그 중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禮)이며,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지켜야할 인간사회에서의 기본이기 때문에 크게 가치를 두고 민족과 국가의 긍지와 자존심을 아니 신사도의 매너가 호감을 갖게 지켜가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외출 시는 항상 정장을 하고 길가는 사람과 신체접촉이 없어야하고 만약 접촉이 되면 반드시 미안한 말과 표정, 나이가 얼마 먹지 않은 사람은 나이가 든 사람 앞을 가로지르지 않고 어른이 먼저 지나가게 하며 고성으로 말하거나 욕을 하여 주변 사람들이 들을 수 있게 큰소리를 치지 말아야 한다. 애들이 귀하다고 공공장소에서 정신없이 뛰놀게 방치하는 부모는 인간으로서의 대접을 받기 어렵다라고 한다면 바로 그것이 우리의 전통적 예라고 말하고 싶다.

얼마 전에 갑질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상대가 조금 약하면 무리하게 요구하고 간섭하고 계약한대로 대금을 주지안고 질질 끌어 경제적 손실을 입히는 것이었다. 조선시대의 마름 과 같은 관계일 수도 있다. 그러나 오랫동안 리더십 교육을 배워 와서 모두 리더가 아니 사장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오랫동안 기다리다 사장이 되면 경제적, 인권적 압박을 가하는 것은 마름과 다를 바 없는 것이다. 미풍양속이란 예법이 없어도 스스로 예절을 지켜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면 그것을 잘 지킴으로 행운이 온다고 말하고 싶다.

6·25동란 때 세상이 바뀌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불법적 행위를 하는 것도 전통적 가치를 지키는 것인지는 몰라도 시대가 그런 것이 아닌 데도 과거보다 더 강한 쥐꼬리 권력이 휘둘렸던 것은 당하는 사람에게는 악감정을 품게 되는 것이라면 잘못된 미풍양속이거나 깁질 또는 인권 문제가 될 수도 있으며, 역사는 수레바퀴라면 주객이 전도 또 그들도 그렇게 갑질로 행사한 것을 미풍양속이라 말 할 수 없는 것이다. 이제 종교인이 전체국민의 1/5이라 한다면 무엇인가 전통적 가치가 안정이 이루어질 수 있으나 과거보다 갑질이 더 강도가 높아졌다면 전통적 가치를 지키는 상대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마음은 평화가 오지만 평화는 싸움박질 후에는 반듯이 평화가 오는 법이다. 그러면 싸우지 않고는 행복이 없다는 말과 같을 것이다. 그러므로 분쟁 후는 안정 즉 평화가 왔다는 것은 역사적 증거들이다.

지구상의 인류는 기타 동물과 다르게 과거를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으므로 전통적 가치를 확실히 지키는 것은 행복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변하는 사회구조이지만 그래도 전통적 가치는 확실하게 지켜 국격을 상승시켜야 하며 특히 4.0시대의 핵심 기술인 Blockchain 기술을 보다 더 확실하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전통적 가치가 마케팅이며 세일즈이기 때문이다.

이학박사 최무웅.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땅물빛바람연구소 대표(mwchoi@konku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