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현장] 애슐리, 청량함 한껏 끌어올리며 솔로 출격

기자 2018-07-17 15:16:28

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애슐리가 청량함을 한껏 담아 솔로로 출격한다.

17일 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리더이자 맏언니 애슐리는 데뷔 5년 만에 ‘히얼 위 아(HERE WE ARE)' 앨범을 통해 솔로가수로 나선다. 그간 그룹의 메인보컬로 실력을 입증해왔던 애슐리의 솔로 앨범이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됐다.

유난히 더운 이번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청량한 곡 '히얼 위 아'는 썸머퀸의 탄생을 알리며 애슐리의 새로운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오랜 시간을 함께 한 우리, 좀 더 특별한 관계를 시작해'라는 가사는 팬들에게 전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해져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 또한 애슐리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경쾌한 리듬과 함께 어우러지며 애슐리 만의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히얼 위 아' 뿐만 아니라 '앤써(ANSWER)'까지도 이번 솔로 앨범은 밝고 경쾌한 분위기가 애슐리의 시원시원한 퍼포먼스로 완성도를 높였다. 데뷔 5년차다운 안정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애슐리가 레이디스 코드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 나서며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호기심이 모이고 있다.

먼저 애슐리의 첫 솔로 앨범은 여름 휴양지의 낮과 밤을 담았다. 일렉트로 팝 장르의 수록곡 '앤써'가 매혹적인 여름 밤을 담았다면 타이틀곡 '히얼 위 아'는 트로피컬 댄스 장르의 곡으로 뜨거운 여름 낮의 정취를 그려낸다.

그런가 하면 애슐리의 새로운 도전이 눈길을 끈다. 앞서 애슐리는 그간의 청순한 이미지를 잊게 할 만큼 파격적인 단발머리를 선보였다. 청량하면서도 건강미 넘치는 매력이 이번 앨범에서 빛을 발한다. 그간 복고 콘셉트로 사랑받았던 레이디스 코드와는 어떤 차별점이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졌다.

애슐리는 솔로로 나선 만큼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체중 감량 뿐만 아니라 스포티한 매력을 완성시켰다. '5년 동안의 가장 밝은 무대'를 표방한 애슐리는 이 순간을 많이 기다려왔다고 밝혔다. 짧지 않았던 기다림 동안 애슐리는 언젠가 올 기회를 위해 그 위치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했다고 고백했다. 오래 기다린 만큼 애슐리는 무대에서 더욱 환하게 빛날 예정이다.

한편 애슐리는 17일 첫 솔로 앨범 ‘히얼 위 아'를 발표, 여름 대전에 출격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