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 감성" 빅스 LR, 대만 이어 러시아 단독 콘서트 확정

기자 2018-08-20 14:49:14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빅스 유닛 LR이 대만에 이어 러시아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빅스 LR은 오는 11월 14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단독 콘서트 '이클립스(ECLIPSE)'를 개최한다. 이는 9월 21일 대만에 이은 글로벌 투어 일정이다.

빅스의 메인보컬 레오와 래퍼 라비로 구성된 빅스 LR은 벌써부터 러시아 현지 매체 및 팬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화답하듯 빅스 LR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멤버 레오와 라비의 개성 강한 솔로 무대와 막강한 매력을 자랑하는 유닛 무대를 예고했다.

러시아 현지에서는 "독창적이고 감성적인 공연에는 완벽한 안무, 강한 목소리, 전 세계 수 만 명의 청취자에게 사랑받는 젊은 아시아계 스타의 매력 등이 섞여 있다"며 빅스 LR의 강점에 대해 평했다.

지난 2015년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로 유닛 데뷔한 빅스 LR은 지난해 8월 두 번째 미니 앨범 '위스퍼(Whisper)'를 통해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2주 연속 톱10에 랭크됐으며, 작품성과 흥행력을 동시에 겸비한 그룹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후 지난해 11월 서울과 올해 1월 일본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빅스 LR은 솔로 개별 활동을 통해 아티스트로서 진일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