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日 정식 데뷔 1년 만 아레나 입성..9회 공연 전석 매진

기자 2018-08-21 18:17:47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일본 첫 아레나 투어를 전석 매진시켰다.

트와이스는 오는 9월 12일 일본 첫 정규 앨범 'BDZ'를 발표하고 현지 4개 도시에서 총 9회에 걸쳐 이를 기념하는 첫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

9월 29일과 30일 치바 마쿠하리 이벤트홀을 시작으로 10월 2일과 3일 아이치 일본 가이시홀, 12일~14일 효고 고베 월드 기념홀, 16일과 17일 도쿄 무사시노무라 종합 스포츠 프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트와이스는 9회 공연 모두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트와이스는 2017년 6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이래 1년여 만에 초고속 아레나 입성을 달성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BDZ'는 '불도저'의 약자로 '눈앞의 큰 벽도 '불도저'처럼 부숴 나가며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것이 특징.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BDZ'의 음원은 현지 라인뮤직 톱100차트에 1위로 진입했고 21일 오전 기준 정상을 고수하며 사랑받고 있다.

트와이스 일본 정규 1집으로서 'BDZ'에는 타이틀곡 'BDZ'와 트와이스가 일본서 지금까지 발매해 온 세 싱글 타이틀곡인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캔디 팝(Candy Pop)', '웨이크 미 업(Wake Me Up)', 또 싱글 2집 '캔디 팝' 수록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 뉴 걸(BRAND NEW GIRL)', 트와이스가 현지서 부른 첫 영화 주제가이자 잭슨 5의 원곡을 커버해 화제를 모은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 그리고 발라드 넘버와 업템포 장르의 다채로운 신곡 'L.O.V.E', 'Wishing', 'Say it again', 'Be as ONE'까지 총 10트랙이 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