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울-경기 극장가 달군, '너의 결혼식'의 흥행 주역들

기자 2018-08-27 13:57:43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영화 '너의 결혼식'의 흥행 주역들이 지난 주말 서울, 경기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너의 결혼식' 팀은 서울, 경기 지역의 개봉주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박보영, 김영광, 강기영, 장성범, 고규필 등을 비롯해 이석근 감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상영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호응 속에 등장했다. 이석근 감독은 "주말에 귀중한 시간 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들이 영화를 즐겁게 봐주신다면 큰 보람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보영은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분들을 직접 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 저희 영화가 좋은 선물이 되셨길 바라고 영화를 보시고 느끼신 그 여운 오래도록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용광은 "정말 즐겁고 재미있게 촬영한 영화다. 보시는 분들께도 즐거움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감사 인사를 남겼다.

이밖에도 '너의 결혼식'의 웃음을 담당한 강기영, 장성범, 고규필 등도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며 역대급 팬 서비스로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처럼 '너의 결혼식'은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개봉 2주차에도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 분)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분)의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다사다난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