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궐', 1차 예고편 공개..아시아-유럽을 사로잡은 한국판 야귀떼

기자 2018-08-28 12:08:19
사진=NEW 제공

영화 '창궐' 측이 배우 현빈과 장동건의 혈투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창궐' 측은 CGV 페이스북을 통해 액션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1차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야귀 액션 블록버스터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타격감 넘치는 액션, 나라를 집어삼킨 야귀떼의 압도적인 스케일, 그리고 임팩트 있는 배우들의 호연으로 예비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영상은 한 순간에 야귀로 변하는 사람의 모습으로 시작해 "사람을 물고 피를 빠는 짐승 같은 것들입니다"라는 이청의 대사로 앞으로 펼쳐질 일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조선을 집어삼킬는 절대악 김자준으로 변신한 장동건과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을 맡은 현빈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아 두 사람의 혈투를 궁금케 한다.

특히 장검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시선을 압도하는 이청의 강렬한 액션과 김자준의 날 선 눈빛은 물론, 박종사(조우진 분), 덕희(이선빈 분) 등 야귀떼에 맞서는 다채로운 인물들의 모습까지 엿볼 수 있다.

이처럼 '창궐'은 현빈, 장동건의 첫 만남 그리고 '공조'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김성훈 감독과 현빈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 분)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 분)의 혈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0월 말 아시아-유럽 글로벌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