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현장] 신화, 이름이 증명하는 발자취 '20년차 아이돌의 위엄'

기자 2018-08-28 17:18:49

그룹 신화가 20주년 앨범으로 현재 진행형 아이돌의 위엄을 과시한다. 

데뷔 이후 단 한 명의 멤버 변화와 군 복무 기간 외 활동 중단 없이 현재 진행형 아이돌로 매해 최초의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신화는 이번 20주년 스페셜 앨범을 통해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야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28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HEART'를 발표하는 신화는 지난 1998년 데뷔 후 올해 20주년을 맞는 만큼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이번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은 'Kiss Me Like That'으로, 새 앨범은 타이틀곡을 포함해 'In The Air', 'LEVEL', 'HERE I COME', 'L.U.V', '떠나가지 마요' 등 총 6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그간 신화는 지난 1998년 데뷔한 이후 20년 동안 한 번도 해체나 멤버 변화 없이 팀을 이끌어오며 많은 후배 아이돌이 롤모델로 꼽을 만큼 굳건히 위상을 지키고 있다. 이번 20주년을 맞은 만큼 신화 만의 도약에 기대감이 모였다.

지금껏 이름에 걸맞는 묵직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신화는 이번 앨범 역시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트렌디한 감각을 중점으로 완성도 높은 앨범을 탄생시켰다. 특히 신화가 갖고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빈티지한 느낌의 화려한 콘셉트로 살려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무 해의 시간 동안 꾸준히 트렌디를 놓치지 않으려는 신화의 고집이 돋보이기도 했다. 한결 같은 완성도를 자랑하면서 신화는 시그니쳐 같은 퍼포먼스에 음악적 시도까지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었던 비결을 자랑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신화는 20주년 앨범 발표뿐만 아니라 오는 10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처럼 신화의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은 기존 음악적 색깔을 바탕으로 한 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장르까지 모두 담아내며 팬들과 신화 모두에게 선물로 남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