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이슈] 병역특례 뜨거운 이슈..한매연 측 "병무청 체제 공감, 기준 마련 요청"

기자 2018-09-06 10:42:37
사진=한매연 제공

한매연 측이 병역특례제와 관련해 어떤 진행 상황을 보이고 있을까.

6일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하 한매연) 측에 따르면 여러 기획사들은 여태까지 병역 특례제에 대한 공식적인 논의를 한 적 없고, 앞으로도 관련 논의가 예정돼 있지 않다.

다만 한매연 측은 아시안게임 이전, 즉 병역법 및 관련 지침 변경 이후의 시점부터 병무청과 이야기하고 있다. 한매연 측은 "여러 체제에 공감한다. 다만, 예술요원의 대체복무제도와 관련한 기준 마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중문화계 병역 특례제는 정치계에서 먼저 제기됐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등이 언급한 것.

특히 하 의원은 최근 '빌보드 200'에서 두 번째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을 언급하며 "클래식 음악에 비해 심각한 역차별을 받는 대중음악을 이야기하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