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웅 칼럼-(98)제4차 산업혁명시대]-환경난민 시대 도래

기자 2018-09-12 11:39:09

환경난민(環境難民)은 지구환경을 지금까지 구분했고 쌓인 커브의 사이클적 기상, 기후, 식생환경, 해양환경 등 지구시스템의 대혼란을 피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인류는 지구환경의 급변화 시대를 수없이 맞이하며 태어났다. 현재의 대륙구도 같은 오대양 6대주로 구분되고 빙하기의 선물이 아직도 극지역에 그 흔적이 남아 있다. 현재도 수조 톤의 빙하가 녹아 부서지는 현상을 보려고 극지방여행이 큰 인기며, 일생일대 지구변화의 현장을 지켜볼 수 있는 행운을 기억하는 인기상품이다. 

정해진 지역에서 기상과 기후구분 혼란이 발생해 겨울에도 영상 20도를 웃돌고 여름철에 눈이 오거나 인간의 체온을 넘는 일 기온으로 현재의 식생환경이 멸종되고 있다. 보다 과거와 같은 지역을 찾아 이동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함께하던 동식물 등도 환경난민이 되고 있다. 남태평양 작은 섬이 매년 해수면 상승으로 나라가 가라앉은 것을 방지할 수 없어 여러 나라에 환경난민으로 받아 달라고 요청을 했으나 환경난민을 인정치 않고 있어 곧 사장 될 운명에 처해 있다. 이런 현상이 그곳 뿐만이 아닌 지구 곳곳에서 발생해 새로운 인구이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 된다. 과거시대 아시아인(버스 마크 있는)이 아메리카대륙으로 이동해 온 사람들이 환경난민이다. 이제 수 천 년이 지난 지금 아주 강한 기후현상과 인간이 만들어 낸 각종 열, 가스, 미세먼지, 식생에 준 충격 등으로 과거보다 더 잔인한 환경난민이 발생하지만 갈 곳이 없다는 것이 옛날과 다른 점이다.

현재 여름철을 맞는 나라들이 짧은 기간에 자연재해 폭우, 혹서, 강풍, 홍수, 지형변화, 인간이 만든 SOC 파괴가 순간에 이뤄지면서 인명과 재산의 피해는 계산 할 수 없을 정도로 발생해 가까운 동네로 이동하는 환경난민이 발생했다. 하지만 그것은 자신의 국민이라는 것과 그 규모가 국지적 현상이라 국가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이웃나라는 오래전부터 환경난민을 국가가 100% 보조해 남미로 이주 시키고 있다. 이는 거의 100년의 역사다. 그들이 그곳에서 정착해 대통령도 되고 모든 경제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면서 부국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는 평가다. 아시아인의 아메리카대륙 정착은 오랜 역사가 지났지만 그들은 나라의 형태가 아니라 인구이동, 즉 민족이동의 환경난민으로 아메리카 대륙에 정착한 것이다. 찬란한 문화를 이루고 있었으나 유럽인들이 침략해 그들을 멸종에 가까운 행위를 해 그 수는 얼마 안 되도 현 정부는 그들의 소유권을 인정하고 있는 것이 아시아인들 역사시대 환경난민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현 인류가 기억하는 시간단위에 발생한 것 보다 더 크고 확실한 환경난민이 발생하지만 어디로 가야할 곳이 지구에는 없을 것이므로 다른 위성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제 미래는 지구에서 발생하는 환경난민을 국가가 지구 이외의 행성으로 이동하는 지구난민이 발생할 것은 확실해 지고 있다. 

이학박사 최무웅.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땅물빛바람연구소 대표(mwchoi@konku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