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차트] 'D-1' 영화 '서치', 추석 대전 참가한다…'안시성' '명당' '협상' 동시개봉

기자 2018-09-18 09:11:09
사진= 영화 '서치' 스틸컷

영화 '서치'가 추석 대전에 참가한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서치'는 지난 17일 하루동안 전국 876개의 스크린에서 5만 3552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수 257만 8722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에 개봉한 '서치'는 관객들의 열성에 힘입어 추석 대격돌에 참가하게 된 상황. 이에 '서치'가 한국 대작들과 맞붙어 어떤 기록을 경신할지 극장가의 호기심이 모이고 있다.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 그녀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가 발견한 뜻밖의 진실을 그린 추적 스릴러. 존 조, 데브라 메싱, 조셉 리 등이 출연했다. 지난 14일 2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 3주차에도 변함없는 흥행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9월 극장가 다크호스로 떠오른 '서치'가 '물괴'의 공세에도 흔들림 없이 조용히 강한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오는 19일 '명당', '안시성', '협상' 등 신작들이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실시간예매율에 따르면 19일 개봉작 중 '안시성'이 27.3%, '명당'이 26.8%로 근소한 차이로 최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예매관객수는 약 5만 명을 웃돌며 아직까지 큰 반향을 보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