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이슈] 구하라, 오늘(18일) 경찰조사..전남친 A씨와 엇갈린 입장

기자 2018-09-18 09:51:28

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경찰 조사를 받는다.

구하라는 18일 오후 법률대리인과 함께 전 남자친구 A씨 폭행 혐의에 대한 경찰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경찰조사에 응한 바 있다. 구하라가 A씨에 이어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낼지도 관심사다.

구하라와 A씨는 팽팽하게 엇갈린 주장을 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3일 구하라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신고했고, 구하라는 주거 침입과 쌍방 폭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두 사람은 각각 서로 다른 언론사를 통해 상처와 진단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상처 사진에 따르면 A씨는 얼굴에 긁힌 자국이 있고, 구하라는 팔과 다리에 멍 자국이 남아 있다.

과연 경찰조사에서 구하라가 어떤 진술을 할지, 구하라와 A씨의 대립이 어떤 양상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구하라는 이달 초에 수면 장애와 소화 불량으로 병원에 다녀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