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웅 칼럼-(100)제4차 산업혁명시대]-지구연대표 인간세로 연결

기자 2018-09-22 14:48:58

지구역사의 지질연대표(Geochronological Chard)는 지구가 46억년이나 되는 이루 헤아릴 수 없는 기간의 역사를 순서적으로 구분해 만든 역사적 흔적의 표이다. 지구는 손꼽을 수 없는 수없는 지각변동과 지표면의 이합집산 화산폭발 상상을 초월하는 기후변동으로 큰 변화를 거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얼마 전까지 만해도 수 만년 동안 냉기의 기후로 나타난 두꺼운 만년설, 즉 빙하가 녹아 아름다운 맨땅이 나타났다. 이러한 신기한 현상을 보려고 관광객이 위험을 무릅쓰고 가보는 현상은 지구의 동적인 에너지 그리고 그 현장의 역사를 지축이 흔들이는 굉음체험은 지구가 말하는 언어이지만 우리는 아직 알 수 없는 굉음으로 밖에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면 한없는 무한대의 미지의 지구를 우리는 아직 잘 알고 있지 못한다고 해야 할 것 같다. 그러나 그렇다고 보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인류는 인류의 지식으로 지구의 역사를 C14으로 년대를 측정하여 정리해서 누구나 알 수 있게 만든 것은 인류의 문화와 문명의 혁명이다. 그러면서 지구를 구성하는 물질에 이름 붙인 수는 4,000종의 암석 광물로 분류하고 있는 것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위대한 일이다.

강원도 정선 석회암 동굴에서 15,000~25,000전에 강에서 물고기를 잡는 추가 발견된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이지만 이와 같은 것이 일본에서도 발견된 것을 보면 인류의 역사는 이보다 훨씬 오랜 시기라는 증거다. 그러므로 누대(Eon), 대(Period), 세(Epoch)로 구문 한 것에 25,000년은 충적세에 이다. 인류가 지구에 나타난 것은 이보다 훨씬 오래됐다는 증거는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화석으로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지구의 역사를 통 털어 가장 찬란하고 지구를 속속들이 알아내 나름대로 명칭을 붙이고 정리업적은 그 어떤 지구시대에도 없었던 기간이다. 그러므로 지구역사연대 즉 지질연대표에 당연히 ‘인간세[人間世]’를 넣어야 하는데도 그리 영리하고 과학적인 인류가 아직 연대표에 넣기를 쑥스럽게 생각하는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가 넣기를 기다리는 것인지 알수는 없지만 이 시대는 지구역사상 가장 큰 사건의 화석이 아닌 기록으로 남기는 인류의 출연을 건너 뛸 수는 없는 일이라서 지구과학을 평생연구한 사람으로서 지질연대표에 인간세 혹은 인류세를 10만년으로 기록해야 할 것이라는 당위성이다.

우리는 이제 모두가 그렇다고 인정하면 지구 속에서 잠자던 화석보다 더 확실하고 멋진 문자와 기록 그리고 패션 예술 등등의 문화와 문명을 만든 인류의 위대함을 지질연대표에 도도하게 [인간세]라고 넣어야한다고 강하게 주장한다. 이런 것은 물론 지구과학분에서 인증해야하는 것이지만 그 것를 제안을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면 지금 제안하면 모든 국가가인정할 것이다, 그러므로 가장 권위 있는 단체가 인정하면 확실할 것이다.

지구연대표에 [인간세]를 연결 첨가해 당당하게 인류가 지구에서 전무후무한 일을 한 동물이라는 것을 기록하는 역사가 돼야한다. 쥬라기 시대의 공룡이 살다 멸종한 것을 크게 선전하면서 인류가 지구를 과학적으로 개조한 인류의 위대함을 지질연대표에 굵고 깊이 새겨넣어야한다. 이것이 현인(現人)이 제청 동의 설명이 필요치 않고 지구 내에서의 최고로 권위 있는 기관에서 인지하면 간단히 인정될 것이라고 강하게 말하고 싶다.

이학박사 최무웅.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땅물빛바람연구소대표. 세계타임즈 고문(mwchoi@konku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