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이슈] 김원희, 무려 9년 간 진행한 '백년손님' 종영에 울컥 "한편으로는 기뻐"

기자 2018-09-27 13:09:25
사진= 김원희 인스타그램 제공

방송인 김원희가 9년 간 진행했던 프로그램 종영 소감을 직접 전했다. 

김원희는 2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년손님’ 스태프 및 출연진과 함께 촬영한 사진과 함께 프로그램 종영소감을 밝혔다. 

김원희는 “오늘 녹화를 끝으로 ‘자기야’ 4년 ‘백년손님’ 5년 총 9년(440회) 동안 목요일, 토요일 밤을 책임지던 방송이 막을 내린다”면서 “시청률이 최고일 때 박수받고 떠나게 돼 한편으로는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긴 시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일등공신인 출연자와 제작진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함께한 출연진 등과 찍은 사진을 여러장 게재하며 "나의 30-40대를 함께한 소중한 분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백년손님’은 가깝지만 어렵고도 어색한 사이였던 사위와 장모, 장인의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2009년 6월 첫 방송 후 9년간 방영했다. 

한편 ‘백년손님’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빅픽처패밀리'가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