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차트] '제3의 매력', '강남미인'보다 저조한 출발 성적…JTBC 로맨스 3연타 성공할까

기자 2018-09-29 09:28:30
사진= JTBC '제3의 매력' 영상캡처

'제3의 매력'이 순조롭게 첫 방송을 시작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1.8%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1회 시청률 2.885%에 비해서도 1%P 이상 낮은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은 강력계 형사 온준영(서강준 분)과 헤어 디자이너 이영재(이솜)의 우연한 재회로 시작됐다. 한눈에 서로를 알아봤지만 반응은 달랐다. "만나지 말았어야 할 여자"라는 준영의 속사정이 궁금해질 때쯤, 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첫 만남, 첫 미팅, 첫 데이트 그리고 첫 키스까지, 모든 게 서툴지만 풋풋했던 스무 살 두 남녀의 가득한 이야기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그렇게 자기도 모르게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져버린 스무 살 준영과 영재. 하지만 7년 후 2012년 12월의 마지막 날, 마약 수사를 위해 클럽을 찾은 강력반 형사 준영은 2013년이 시작되는 그 순간, 소란 속에서 영재를 한눈에 알아보고 '다시 만나지 말았어야 할 여자'라 불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