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차트] 첫방 '최고의 이혼', 월화극 2위로 순조로운 출발

기자 2018-10-09 14:12:59
사진=KBS2 '최고의 이혼' 제공

'최고의 이혼'이 동시간대 월화극 시청률 2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첫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극본 문정민, 연출 유현기) 시청률은 3.2%, 4.0%를 기록,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다.

'최고의 이혼' 첫 방송에서는 서로 다른 성격 때문에 사사건건 부딪히는 조석무(차태현 분)-강휘루(배두나 분)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매사 꼼꼼하고 깔끔한 남편 조석무와 털털하고 덜렁거리는 아내 강휘루는 생활습관, 취향, 가치관, 심지어 영화 보는 방법, 자는 모습까지 달라도 너무 달랐다.

크고 작은 일로 사사거건 부딪히던 두사람은 결국 결혼 3년 만에 이혼의 위기에 처했다.

결국 강휘루가 조석무에게 이혼 서류를 내밀며 1회가 마무리, 그가 이별을 결심한 이유가 무엇인지, 또 두 사람의 이혼은 어떻게 될지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이날 MBC '배드파파'는 2.4%, 3.5%, SBS '여우각시별'은 6.7%, 9.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