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각시별' 김지수, 카리스마 팀장 변신..프로 중의 프로

기자 2018-10-09 14:20:45
사진=SBS '여우각시별' 방송 캡처

배우 김지수가 인천공항 여객서비스팀의 팀장으로 변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5, 6회에서 양서군(김지수 분)은 자신의 정체가 들킬까 인천공항을 떠나려는 이수연(이제훈 분)을 기다렸다.

집 앞에서 서군을 마주친 수연은 놀랐고, 자신을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의 시선 속에 갇혀살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이에 서군은 "넌 생긴 거부터 눈에 띄게 잘생겼잖아. 성격까지 까칠해서 도저히 별 볼일 없는 사람처럼 살 수 없고"라고 응수했다. 이어 그는 "내일 T2로 대대적인 이동이 있고 서인우도 거기 있다"고 덧붙였고 평상시처럼 출근하라며 수연을 다독였다.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서인우(이동건 분)에 대한 궁금증을 부풀게 했다.

서군은 인천공항 여객서비스팀의 팀장으로 일에 있어서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일에 있어서만큼 프로다.

서군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물론이며, 팀원을 챙기는 따뜻한 면모를 선사하며 극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처럼 김지수의 정확한 감정 전달과 카리스마가 극의 몰입을 높였다는 평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비밀을 가진 의문의 신입과 애틋한 사연을 가진 사고뭉치 1년 차가 인천공항 내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는 휴먼멜로인 '여우각시별'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먼멜로인 ‘여우각시별’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