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이슈] '프로메테우스', 하지원 하차에 MBC 편성 불발까지 '설상가상'

기자 2018-10-16 16:28:01
사진=제이엘미디어그룹 제공

드라마 '프로메테우스'에 악재가 겹치고 있다. 주연 배우의 중도 하차에 편성 불발 소식까지 들리고 있다.

16일 MBC 측은 내년 상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던 드라마 '프로메테우스'의 편성 불발 소식을 전했다.

'프로메테우스'는 배우 하지원, 진구, 이기홍 등이 출연을 확정했던 작품이다. 특히 300억 규모의 예산에 '비핵화 과정 속에서 해외로 파견된 북한의 핵 관련 핵심 과학자들이 송환 도중 사라졌다'는 독특한 소재로 기대를 모으고 있었다.

하지원은 지난 10일 스케줄 상의 문제로 드라마 하차 소식을 전했다. 하지원은 극 중 국가정보원 대북 2팀 팀장 채은서 역을 예정이었다.

특히 '프로메테우스'의 편성 불발은 하지원의 하차 이전에 결정된 사안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하지원의 후임자는 현재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