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차트] '완벽한 타인', 이틀 연속 박스 1위로 '완벽한 극장가 장악'

기자 2018-11-02 14:37:27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이 개봉 이래 극장가를 장악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은 지난 1일 하루 동안 17만 21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9만 1,441명이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다.

'완벽한 타인'은 먼저 개봉한 '창궐'을 비롯해 같은 날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 등 국내외 쟁쟁한 경쟁작들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 그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완벽한 타인'의 흥행은 극장가 비수기에 거둔 성적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3위는 '창궐'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