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이슈] '완벽한 타인',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코미디 최단 흥행

기자 2018-11-03 23:12:46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완벽한 타인'이 올해 코미디 영화 최단 흥행 속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은 3일 오후 4시 기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더불어 박스오피스는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완벽한 흥행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2018년 코미디 영화 흥행 1위인 '그것만이 내세상'(개봉 6일), '탐정: 리턴즈'(개봉 5일) 및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개봉 5일)보다 빠른 흥행 기록이다.

또한 '완벽한 타인'은 565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청년경찰'(2017)과 동일한 속도로 1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완벽한 타인'이 유해진이 세운 10월 역대 흥행 1위 영화 '럭키'의 흥행 바톤을 완벽하게 이어 받아 올해 코미디 장르 최고 흥행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완벽한 타인'은 스릴 넘치는 전개, 대국민이 공감하는 소재 핸드폰, 모두가 한번쯤은 상상했을 개인의 비밀 해제,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의 폭발적 연기에 대해 완벽한 입소문이 제대로 터지면서 브레이크 없는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한편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