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차트] '완벽한 타인', 손익분기까지 약 10만..비수기 극장가 흥행 돌풍

기자 2018-11-05 11:43:14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완벽한 타인'이 주말에만 약 117만 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비수기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117만 317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66만 4620명이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다.

배우 유해진, 이서진, 조진웅, 염정아, 송하윤, 김지수 등이 출연하는 '완벽한 타인'은 독특한 소재와 더불어 화려한 라인업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아온 작품이다.

'완벽한 타인'의 손익분기점은 180만 명이다. 현재 평일에도 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고 있기에 5일(오늘) 혹은 늦어도 6일에는 손익분기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완벽한 타인'의 흥행은 또 하나의 중저급 영화 흥행 성공 사례로 남을 전망이다.

한편 주말 극장가 박스오피스에서 '보헤미안 랩소디'는 2위, '창궐'은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