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리뷰] '놀라운 토요일', EXID 하니X솔지 출격에 흥 오른 '퀴즈 실력'

기자 2018-12-01 21:48:56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놀라운 토요일'이 흥미진진한 게임을 풀어나갔다. 멤버들의 합도 점점 물이 오른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엑소의 '중독' 노래가 문제로 출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엑소의 '중독' 노래가 나오자 EXID 솔지는 "이 노래 자신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그런 말 함부로 하면 안 된다. 그렇게 자신있는 사람 치고 문제를 맞히는 사람을 못 봤다"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노래가 나왔고 짧은 가사임에도 잘 들리지 않았다. 이에 패널들은 "빨리 가서 엑소를 혼내라"라고 같은 소속사 선배 키에게 말했다.

이에 키는 "엑소는 못 혼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출제된 엑소 '중독'의 백현 부분 가사는 '놀리는 그 손길로 온 너, 본능은 너를 갈구해 좀 더' 부분이었다.

멤버들은 '본능'이란 단어를 잘 듣지 못해 '보내', '본래' 등으로 착각했다. 결국 이 문제는 맞히지 못해 입짧은 햇님에게 음식을 넘겨야 했다.

이어 석쇠 불고기 라운드 문제로 레인보우의 'A' 문제가 출제됐다. 이날 노래를 들은 멤버들은 모두 춤을 추며 흥을 주체하지 못했다.

하지만 막상 가사를 쓰려고 하자, 제대로 가사를 들은 멤버들이 없었다. 특히 멤버들은 앞 부분은 듣지 못하고 뒷 부분은 거의 원 가사에 근접해 눈길을 끌었다.

정답에 근접한 순간이었다. 특히 다시 듣기로 심기일전한 이들은 한 번만에 정답을 맞혀 석쇠 불고기 9인분을 모두 맛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