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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 리뷰] '스윙키즈', 인종-이념-국가 없는 그곳에서 펼쳐지는 '탭댄스의 향연'
사진=NEW 제공

영화 '스윙키즈'가 연말을 맞이해 관객들에게 넘치는 흥을 선물한다.

'스윙키즈'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배급사 관계자들에게 최초로 공개됐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작품으로, '써니', '과속스캔들' 등 음악을 활용한 감각적 연출을 선보였던 강형철 감독의 신작이다.

이 작품은 한국전쟁 당시 종군 기자 베르너 비숍이 거제 포로수용소에서 복면을 쓴 채 자유의 여신상 앞에서 춤을 추고 있는 포로들을 촬영한 사진 한 장에서 시작된 창작 뮤지컬 '로기수'를 모티브로 강형철 감독의 손을 통해 다시 영화로 태어났다.

도경수, 박혜수 등 젊은 배우들이 전면에 나서며, 이번 작품을 통해 제2의 박보영, 심은경의 탄생을 기대해 볼만 하다.

인종과 이념, 국가라는 울타리를 넘어 '춤'을 향한 열정 하나로 모인 '스윙키즈' 멤버들의 모습은 카타르시스와 더불어 주체할 수 없는 흥을 선사한다.

아울러 관객들에게 그동안 잊고 있었던 열정이라는 부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눈과 귀, 그리고 가슴을 즐겁게 할 '스윙키즈'는 오는 19일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정남 기자  chojw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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