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초점] 전현무·한혜진, 결별설에 쏟아지는 불편한 시선

기자 2018-12-09 16:11:17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근원지는 연예계도 매체도 아닌 '나 혼자 산다' 시청자들이었다.

지난 7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전파를 탔다. 이날 성훈과 헨리가 등장, 일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방송 직후 관심은 엉뚱한 곳으로 향했다. 바로 MC를 맡고있는 무지개회원 한혜진과 전현무였다.

방송 직후 일부 시청자들은 두 사람이 결별한 것 같다는 추측성 의견을 보였다. 방송 내에서 두 사람의 사이에 심상치않은 기류가 흘렀다는 것. 그리고 이 냉랭한 기류는 2~3주 동안 계속됐다는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가 진행을 보며 농담을 하자 한혜진은 지속적으로 전현무에게 시선을 주지않았다는 것. 평소 전현무와 한혜지는 멘트를 주고 받으며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기에 이 부분은 시청자의 레이더망에 포착되기 쉬운 분위기였다. 

앞서 전현무와 한혜진은 열애를 인정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결혼설까지 보도될 정도로 두터운 교제를 이어왔다. 특히 '나 혼자 산다'를 통해서도 서로의 집 간에도 교류가 있었음을 밝힌 바 있다. 전현무는 한혜진의 집을 찾아 어버이날 카네이션까지 선물했을 정도. 그렇기에 두 사람의 결별설에는 우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방송의 극히 일부분만 보고 판단하기에는 섣부르다는 것. 

한편 지난 7일 방송이 끝난 후 오늘(9일)까지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두 사람의 결별설에 대한 기사들이 나열되며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전현무와 한혜진 측은 결별설과 관련 어떠한 입장도 취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