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차트] '국가부도의 날', 개봉 12일 만에 손익분기점 260만 관객 돌파

기자 2018-12-09 16:55:20
사진=씨제이이앤엠(주) 제공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 12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9일 오후 1시 30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가부도의 날'은 260만1926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는 1위를 기록하며 신작들의 공세에도 굳건한 흥행력을 과시했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생생한 캐릭터와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영화가 선사하는 뜨거운 여운으로 전 세대 관객들의 폭발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호평 속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개봉 12일 만에 손익분기점인 260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중성과 작품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영화로 기록됐다.

'국가부도의 날'은 개봉 3주차 장기흥행에 돌입하며 꾸준한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1997년 국가부도의 위기를 다룬 신선한 소재,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신뢰감 높은 배우들의 열연으로 뜨거운 공감과 메시지를 전하는 '국가부도의 날'은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과 추천 속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