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차트] '보헤미안 랩소디', 박스오피스 1위 탈환..800만 돌파 '확실'

기자 2018-12-17 09:37:05
사진=(주)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가 '국가부도의 날'을 누르고 주말 극장가 점령에 성공, 800만 관객 돌파까지 확정지으며 겹경사를 맞았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55만3630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794만2314명을 기록했다. 또한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꾸준히 흥행세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이뤄냈다. 특히 '신과함께: 인과 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올해 박스오피스 TOP3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오는 19일 개봉하는 '스윙키즈', '아쿠아맨', '마약왕' 등 국내외 신작들의 공세에도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16일 '국가부도의 날'은 박스오피스 2위를,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