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공식] FNC 측 "설현, 화약 문제 아닌 과호흡 증상"

기자 2018-12-17 10:22:04
사진=데싱디바 제공

걸그룹 AOA 설현이 무대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것과 관련해 소속사 측이 재입장을 내놨다.

16일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5일 있었던 AOA 행사 관련, 설현의 몸 상태에 대한 자세한 병원 진단결과 가벼운 감기증상으로 목이 붓고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에서 많은 인원이 몰린 실내 무대의 더운 공기로 인해 순간 과호흡이 왔다"고 밝혔다.

앞서 설현은 지난 15일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 행사장에 참석해 AOA 멤버들과 축하 무대를 꾸몄다. 그는 '사뿐사뿐' 무대 도중 어지러움을 느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주최 측의 확인 결과 행사에 사용된 특수효과 자체는 화약이 아닌 인체에 무해한 불꽃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설현은 곧바로 추가 검사를 받았고, 현재는 컨디션을 많이 회복한 상태다.

다음은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어제(15일) 있었던 AOA 행사 관련, 설현의 몸 상태에 대한 자세한 병원 진단결과 말씀 드립니다.

설현은 가벼운 감기증상으로 목이 붓고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에서

많은 인원이 몰린 실내 무대의 더운 공기로 인해 순간 과호흡이 왔습니다.

곧바로 추가 검사를 받았고, 현재는 컨디션을 많이 회복한 상태입니다.

주최측 확인 결과 행사에 사용된 특수효과 자체는 화약이 아닌 인체에 무해한 불꽃이었다고 합니다.

행사 당일에는 경황이 없어 정확히 안내해드리지 못한 점 사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