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현, 전세홍에서 개명..빅투아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새 출발'

기자 2018-12-24 16:42:32
사진=빅투아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전세현이 전세홍에서 이름을 바꾸며 새 소속사와 인연을 맺으며 배우로서도 새 출발을 시작한다.

24일 소속사 빅투아 엔터테인먼트 측은 "전세현이 빅투아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세홍이 전세현으로 이름을 바꿨다는 소식을 전했다.

전세현은 올 한 해 SBS 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시작으로 tvN '빅포레스트', OCN '신의 퀴즈-리부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세현은 "전세홍에서 전세현으로, 빅투아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으로 새 출발을 시작합니다. 아직까지는 저를 전세현보다는 전세홍으로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열심히 활동해 전세현으로 기억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소감을 남겼다.

빅투아 엔터테인먼트 또한 "전속계약을 체결한 전세현 배우와 함께 남다른 2019년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 배우 전세현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빅투아 엔터테인먼트는 안지현, 김해원 등이 소속돼 있는 신생 기획사다. 전세현은 수지, 이승기 등이 출연을 확정한 SBS 드라마 '배가본드'에 추기자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