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OX] '아쿠아맨', 크리스마스 극장가에 불어닥친 DC 히어로 열풍

영화 '아쿠아맨'이 크리스마스 극장가에 DC 히어로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쿠아맨'은 지난 24일 하루 1285개 스크린에서 34만3775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59만3850명이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특히 제이슨 모모아의 쿨하고 시크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가운데, 좌중을 압도하는 앰버 허드와 니콜 키드먼의 완벽한 미모로 남성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아쿠아맨'은 그동안 국내에서 개봉한 DC영화들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기운을 타고 22일부터 23일, 24일과 25일로 이어지는 크리스마스 연휴에 더욱 거세진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마약왕'은 1075개 스크린에서 19만113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784개 스크린에서 11만9923명의 관객을 불러들인 '보헤미안 랩소디'는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