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OX] '아쿠아맨', 2018년 끝-2019년 시작 박스오피스 점령..겹경사까지

기자 2019-01-02 11:50:59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제공

영화 '아쿠아맨'이 2018년 마지막 날과 2019년 첫날 한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블록버스터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 국내에서는 400만 관객 돌파를, 전 세계적으로는 10억 달러 흥행 수익을 눈앞에 두고 있다.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아쿠아맨'은 지난 1일 하루 동안 38만411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87만6003명을 기록했다.

4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관객들의 호평 속 좌석판매율 역시 1위를 기록하고 있어 개봉 3주차 주말까지도 흥행세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아쿠아맨'은 지난해 12월 26일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225만 명)을 넘어서며 DC 확장 유니버스 최고 흥행을 세웠고, 개봉 12일만인 30일에는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어 31일에는 '분노의 질주: 더 세븐'(324만 명)의 기록을 제치고 연출을 맡은 제임스 완 감독의 국내 개봉작 중 최고 흥행 기록작으로 올라섰다.

또한 전 세계에서 흥행하며 수익 10억 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는 DC 유니버스 중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이후 두번째 기록이다.

한편 현재 극장가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인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