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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 리뷰] '골목식당' 조보아X백종원X김성주의 시너지 효과(종합)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 조보아, 김성주, 백종원의 궁합이 점점 빛이 나고 있다. 프로 예능인으로서 남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다. 김성주의 진행 실력, 백종원의 경험, 조보아의 부드러움이 최고의 효과를 만들어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청파동 하숙골목, 피자집 리부트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이날 조보아는 백종원을 대신해 가게로 향했다. 앞서 꽈배기 집으로 향해 솔루션을 진행한 조보아. 백종원은 그의 모습을 보며 감탄했다. 사장님들이 조보아만 등장하면 온순해지는 것.

철저한 사업가이자 연륜있는 백종원과 조보아는 사뭇 다르다. 전문적인 지식은 부족하지만, 최대한 솔루션을 진행하는 가게의 입장에서 배려해줄 수 있는 것. 특히 그는 꽈배기집 사장님의 꽈배기 만드는 실력도 높여놨다. 힘을 실으며 함께 꽈배기 만들기에 도전한 것.

이에 백종원은 "다음부터 조보아를 내보내야겠다"라며 그를 인정했다. 방송 초반 소극적으로 리액션을 취하던 조보아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순간이다.

한편 이어 본격적으로 피자집 솔루션이 시작됐다. 김성주는 VCR을 보며 지속적으로 시청자들에게 상황을 설명, 이해도를 높인다. 여기에 백종원과 조보아의 말을 중재해 눈길을 끌었다.

조보아는 이 가게로 향해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힘을 실었다. 가게 사장님도 역시 그의 말에 힘을 얻으며 농담까지 하는 여유를 보였다.

사장님은 "잠발라야와 삼계탕 같은 느낌의 수프 요리를 준비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첫 순간부터 난해한 장면이 포착됐다. 시식단이 출격했지만 "1시간 넘게 걸릴 것 같다. 시간이 없으시면 가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한 것.

이어 그는 "현재 실험 중이라 메뉴판도 없다"고 말해 손님들을 당황하게 했다.

또 그는 본격적으로 요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레시피를 보며 요리를 해 백종원을 우려하게 만들었다.

점점 가게에 사람은 몰리는데 요리는 하나도 준비되지 않은 광경이 펼쳐졌다. 특히 그는 절실함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국수를 만든 후 손님들에게 양해 말도 없이 "젓가락이 없으니 수저랑 포크로 먹어라"라고 말했다.

이어 국물을 더 달라는 손님들에게 "원래 시식용이라 안되는데 드리겠다"며 "맛있느냐"고 물었다. 손님들이 "아직 안 먹어봤다"고 하자 "국물을 먹어보지도 않고"라고 말해 백종원을 당황하게 했다.

또 가게 사장님은 냄비를 통으로 들고나와 국물을 배급했다. 이에 손님들은 "이거 3분이면 만들 것 같다. 사장님 태도도 마음에 안든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맛 뿐 아니라 시간, 접객태도도 중요하다"고 노하우를 전했다. 한편 피자집의 운명은 본격적으로 다음회부터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분은 시청자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부분이었다. '골목식당'에서 찾은 식당 대부분이 의외로 완벽함을 갖추지 않은 채 놓치고 가는 부분이 많았던 것. 백종원은 "일부러 이런 골목을 고르냐고 물어보시는데 절대 그런 것이 아니다. 준비되지 않은 가게들이 많다"고 언급한 바 있다.

특히 이런 부분들은 자영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배움을 주기도 했다.

이지성 기자  ent@ma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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