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OX] '내안의 그놈', 흥행전선 이상 無..'말모이' 바짝 추격

영화 '내안의 그놈'이 지칠 줄 모르는 흥행세를 과시하며 '말모이'를 바짝 추격 중이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내안의 그놈'은 지난 20일 하루 동안 19만143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59만7264명이다.

이처럼 '내안의 그놈'은 개봉 이후 줄곧 '말모이'와 더불어 박스오피스 1, 2위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말모이'가 유해진과 윤계상이 있다면, '내안의 그놈'은 박성웅과 진영, 라미란 등의 열연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내안의 그놈'은 손익분기점인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모두가 행복한 마음으로 앞으로의 흥행을 지켜볼 수 있게 됐다.

이번주 신작들이 대거 개봉하는 가운데, '내안의 그놈'이 흥행 뒷심을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제대로 바뀐 아재와 고딩의 대유잼 향연, 웃음 대환장 파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