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유백이', 종영 아쉬움 달래는 촬영장 비하인드컷 대 방출

기자 2019-01-25 15:28:19
사진=tvN 제공

'톱스타 유백이'가 마지막회 만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촬영장의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컷을 대거 방출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랜다.

25일 tvN '톱스타 유백이' 측은 배우들의 유쾌한 분위기가 담긴 미공개컷을 공개했다.

김지석(유백 역)-전소민(오강순 역)은 싱긋 웃는 미소부터 달달한 눈맞춤까지, 붕어빵처럼 똑 닮은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김지석은 소년미를 내뿜으며 거울을 확인하는 모습, 전소민의 바람막이를 자처하는 모습 등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유니콘 매력으로 여심을 저격한다.

마지막까지 촬영장을 환하게 밝히는 '마성의 깡순이' 전소민은 보기만 해도 숨통이 절로 트이는 힐링 자태로 시선을 강탈했다.

또한 '톱스타 유백이'를 통해 '신사마돌'의 매력을 뽐낸 이상엽(최마돌 역)은 멋짐과 웃김의 완벽한 합을 보여줬다.

특히 '톱스타 유백이'에 깨알 웃음을 준 여즉도 사람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들 사랑을 온 몸으로 보여준 '쏴아쏴아'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강탈한 이한위(마을 이장 역)-김현(마돌 엄마 역), 항상 꿀 떨어지는 모습으로 세기에 다시 없을 여즉도 사랑꾼 커플의 면모를 뽐낸 정은표(동춘 아빠 역)-정이랑(동춘 엄마 역), 여즉도 제일 가는 손맛을 자랑하는 예수정(강순 할머니 역), 순백커플의 든든한 큐피트 유주원(동만 역)이 발산하는 케미스트리가 미소를 유발한다.

특히 카메라를 향해 다채로운 포즈를 취한 모습만으로 유쾌한 촬영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톱스타 유백이' 제작진은 "그동안 '톱스타 유백이'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껏 주신 열렬한 사랑 덕분에 배우-제작진 모두 무더운 여름에서 가을을 지나 추운 겨울까지 힘을 내 촬영할 수 있었다"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테니 마지막까지 '톱스타 유백이'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톱스타 유백이'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깡순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를 다룬 작품으로, 오늘(25일) 오후 11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