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손담비, '7년 절친' 광희와 폭로전 "이미지 관리해"

기자 2019-01-28 14:50:38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제공

'7년 절친'인 손담비와 광희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치열한 폭로전을 펼친다.

28일 오후 방송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손담비와 광희가 출연한다.

광희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제대 이후 (손담비를) 처음 만났다. 매일 운동하거나 술을 마시고 자느라 바빠 만나기 힘들다"고 말하며 폭로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에 질세라 손담비도 "광희가 유재석 선배님처럼 이미지 관리한다고 만나주지 않았다"며 "광희는 연예인인 걸 너무 자랑스러워한다” “다니는 곳마다 모두에게 ‘광희입니다’라고 인사하고 다닌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또한 손담비는 드라마 속 맡고 싶은 역할을 묻는 질문에, 드라마 'SKY 캐슬'의 염정아 역을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손담비는 염정아의 명대사 "아갈머리를 확 찢어버릴라"를 마치 몸에 밴 듯 살벌하게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 새로운 도전자 셰프로 '마스터 셰프 코리아'의 초대 우승자이자 일식 전공인 김승민이 등장했다. 그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와의 친분으로 결혼식 메인 셰프도 맡았던 바 있다.

김승민 셰프는 "이효리의 추천을 받았다"고 말해 다른 출연진을 긴장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