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2nd 정규앨범 'The Four Seasons' 초동 판매량 10만 기록

기자 2019-01-28 16:48:32
사진=하우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황치열이 두 번째 정규앨범으로 또 하나의 기록을 썼다.

국내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황치열의 두 번째 정규앨범 'The Four Seasons(더 포 시즌스)'는 총 10만2810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앞서 황치열은 지난 2017년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Be Ordinary(비 오디너리)' 초동 판매량 10만3787장, 2018년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Be Myself(비 마이셀프)' 초동 판매량 10만9405장을 기록한 데 이어 '더 포 시즌스'까지 3연속 초동 10만 장을 돌파하며 음원 강자다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는 1월 쟁쟁한 가수들이 대거 컴백하는 가운데 남자 솔로 가수로서 이룬 성과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

'더 포 시즌스'는 황치열이 12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이자, 사랑의 사계절을 황치열만의 호흡으로 풀어냈다. 황치열은 사랑의 시작부터 이별, 그리고 새로운 사랑의 시작을 총 11트랙에 담아냈다.

타이틀곡 '이별을 걷다'는 이별을 앞둔 남자의 감정을 노래한 곡으로,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 걸 주고픈 한 남자의 따스한 진심이 담겨있다.

특히 황치열 특유의 애절하면서도 담담한 보컬은 절제화된 슬픔을 표현하며 아련한 느낌을 준다.

한편 황치열은 신곡 '이별을 걷다'로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