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진영,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3년 만에 '100년의 봄'으로 재회

배우 김유정과 진영이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3년 만에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으로 재회한다.

오는 28일 개최되는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KBS가 함께한다.

2019년은 대한민국의 뿌리가 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인 만큼, 전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양한 작품에서 발군의 연기력과 스타성을 선보인 배우 김유정과 가수 겸 배우로 2019년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진영이 '100년의 봄' MC로 함께 한다.

특히 두 사람은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탁월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그런 두 사람이 드라마 속 인물이 아닌, 김유정과 진영으로 '100년의 봄' 진행을 맡아 또 다른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폭 넓은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선보일 특별 무대는 물론 대한민국 각지, 전세계 곳곳에서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전 국민이 함께 화합해 즐기고 3.1운동의 의미를 가슴에 되새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처럼 특별한 축제를 위해 3년여 만에 재회한 김유정과 진영의 만남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00년의 봄'은 오는 28일 대한민국 독립기념관(천안시 소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