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 부터 닉 퓨리&스타포스 사령관까지..스틸 8종 공개

기자 2019-02-18 17:34:33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영화 '캡틴 마블'이 보도스틸 8종을 공개, 예비 관객들의 눈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15일 오전 '캡틴 마블' 측은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이 될 새로운 히어로 캡틴 마블의 탄생과 새로운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은 보도스틸 8종을 공개했다.

히어로 캡틴 마블로 거듭날 캐럴 댄버스는 파일럿 시절의 모습과, 크리 전사 스타포스의 멤버로 활동하던 시기, 그리고 캡틴 마블로 각성해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모습 등 영화 속에서 펼칠 다양한 활약을 예고했다.

또한 캡틴 마블과 색다른 콤비 플레이를 펼치게 될 쉴드 요원 닉 퓨리는 한쪽 눈을 잃기 전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이번 영화로 처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하게 된 배우 주드 로의 캐릭텅인 크리 스타포스 사령관은 예고편과 스틸에서 캐럴 댄버스를 훈련시키는 듯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는 아직 캐릭터의 이름이 공개되지 않아 수많은 추측을 더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캡틴 마블'은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첫 번째 영화인 '퍼스트 어벤져'(2011년)에서 잠깐 등장한 냉전 시기를 제외하고, 영화 전체의 배경으로는 MCU 사상 가장 앞선 시기를 그린다.

레트로한 비주얼과 새로운 이야기, 그리고 '캡틴 마블'이 그릴 전쟁이 '어벤져스' 결성의 계기가 됐을 거라는 추측이 더해지며, 올해 마블의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3월 6일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