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OX] '사바하',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흥행 청신호

기자 2019-02-21 15:24:20
사진=씨제이이앤엠(주) 제공

영화 '사바하'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바하'는 지난 20일 하루 전국 1152개 스크린에서 18만393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9만1107명이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사바하'는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차기작이자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정진영, 진선규, 이다윗 등의 탄탄한 캐스팅 조합, 예측불가한 전개로 강렬한 미스터리 스릴러를 선사한다.

여기에 신흥 종교라는 신선하고 독창적인 소재로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사바하'가 치열한 2월 극장가에서 정상의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와 3위는 '극한직업'과 '증인'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