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 3월 6일 전 세계 최초 대한민국 개봉..예매 시작

기자 2019-02-22 15:05:31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영화 '캡틴 마블'이 전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선을 보인다.

'캡틴 마블'은 오는 3월 6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하는 작품으로,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인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마블 스튜디오의 첫 작품이다.

'캡틴 마블'을 필두로 4월 '어벤져스: 엔드게임', 7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등 2019년에도 MCU는 거침없는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캡틴 마블'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향하는 라스트 스텝으로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MCU 최초로 90년대를 배경으로 해 전에 본 적 없는 독특한 비주얼과 스토리를 선보인다.

아울러 마블의 차세대 히어로이자 위기에 빠진 어벤져스의 희망이 될 캡틴 마블의 탄생을 그린 것은 물론, 90년대를 배경으로 아직 외계의 존재를 만난 적 없는 쉴드 요원 닉 퓨리와 필 콜슨의 비하인드 스토리, 우주의 전사 크리와 변신에 능한 종족 스크럴의 거대한 전쟁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춘 작품이다.

우주 배경과 90년대 지구를 오가며 쉴 틈 없는 스릴을 선사하며, 여기에 귀여움 이상의 활약을 예고하는 신스틸러 고양이 구스를 비롯해 아직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독특한 캐릭터들까지 관객들의 추측과 호기심을 더한다.

한편 '캡틴 마블'은 2D, 3D, IMAX 3D, 4DX, SCREENX, ATMOS, MX 등 다양한 상영 포맷으로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