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종합] '고등래퍼3', 제2의 000은 없다! 어떻게 달라졌나?

기자 2019-02-22 15:52:48
사진=Mnet '고등래퍼3' 제공

'고등래퍼'가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해 어떻게 달라졌을까.

22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CJ E&M 사옥 탤런트 스튜디오에서는 Mnet 새 예능 프로그램 '고등래퍼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용범 국장, 김태은 CP, 전지현 PD, 더 콰이엇, 코드 쿤스트, 그루비룸, 기리보이, 키드밀리, 행주, 보이비, 넉살 등이 참석했다.

'고등래퍼'는 세상을 깨울 10대들의 진짜 힙합, 국내 최초 고교 랩 대항전을 다룬 프로그램이다. 시즌 1과 2를 통해 최하민, 김하온, 윤진영, 조원우 등의 실력있는 래퍼들을 대거 배출했다.

새 출발을 알린 '고등래퍼3'는 제작 시스템상 달라진 점은 없다. 실력 경쟁이 아닌 10대 래퍼들의 성장에 초점을 맞췄지만, 그 안에서 조그만 변화는 있다. 김태은 CP는 조그만 변화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기를 바랐다.

이밖에도 제작진은 철저한 검증을 통해 참가자들을 선별했음을 강조했다. 참가자들과 관련된 소문이 생길 경우 빠르게 대응하고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번 '고등래퍼3'에는 두 시즌 연속 출연하는 그루비룸과 행주&보이비를 비롯해 더 콰이엇-코드 쿤스트, 기리보이-키드밀리 등이 멘토 군단으로 활약하며 고등래퍼들의 잠재력을 끌어낼 예정이다.

한편 4팀의 멘토 군단과 새롭게 등장하는 고등래퍼들의 모습은 오늘(22일) 오후 11시 Mnet에서 방송 예정인 '고등래퍼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