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이슈] 故 이은주, 22일 14주기..아직도 생생한 우리들의 ★

기자 2019-02-22 16:57:32
사진=영화 '주홍글씨' 스틸컷

故 이은주가 우리 곁을 떠난지도 벌써 1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그는 아직도 생생하게 우리 마음 속에 살아 있다.

이은주는 지난 2005년 2월 22일 향년 25세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이은주의 사인은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우울증이라고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지난 1996년 학생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CF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은주는 KBS2 청소년 드라마 '스타트'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SBS 드라마 '카이스트'로 대중의 인기를 얻으며 배우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왔다.

스크린에서도 이은주의 활약은 돋보였다. 영화 '송어'를 시작으로 '오! 수정', '번지 점프를 하다', '연애소설', '하얀방', '태극기 휘날리며', '주홍글씨' 등에서 자신 만의 연기 영역을 넓혀나갔다.

하지만 극심한 우울증으로 스스로 생을 마감해 모두에게 충격과 슬픔을 안겨줬다.

한편 이은주의 유해는 경기도 일산 청아공원에 안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