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화, '타짜3'로 첫 스크린 주연..'화투 대신 포커'

기자 2019-02-26 14:52:28
사진=에코글로벌그룹 제공

배우 최유화가 '타짜' 시리즈 세번재 이야기 '타짜: 원 아이드 잭'을 통해 스크린 첫 주연을 맡으며 색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26일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 측은 "최유화가 최근 '타짜: 원 아이드 잭' 여주인공 마돈나 역에 캐스팅 돼 촬영을 끝마쳤다"고 밝혔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이하 '타짜3')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든 이길 수 있는 무적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인생을 건 한탕에 올인하는 이야기. 앞서 두 시리즈에서 사용되었던 화투 대신 포커를 소재로 사용해 전작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돈나 캐릭터는  도박판에서 단연 돋보이는 매력적인 여성으로, 동시에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강렬한 기운을 뿜어내야 하는 매력적인 역할이다.

전작들에서 여주인공이 영화의 히로인 역할을 톡톡히 했던 만큼 최유화가 첫 주연으로써 선보일 연기에 관객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독보적인 연기력과 개성을 겸비한 박정민, 류승범과 함께 어우러질 케미스트리 역시 영화의 기대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최유화는 영화 '비밀은 없다', '밀정' 등을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이번 '타짜3'를 통해 주연으로 발돋움하며 대중들의 마음 속에 완벽하게 각인될 전망이다.

특히 최유화의 뚜렷하면서도 서구적인 이목구비는 원작에서의 마돈나와 흡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타짜3'는 영화 '돌연변이'의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올해 개봉 예정이다.